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표

주식투자는 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합니다.원칙이 없으면 결국 개미나 펀드매니저나 큰 손들이나 손실 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에 투자해서 현재 30% 약 5000억 손실 구간이란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그렇게 잘나가던 엘리엇도 판단을 잘못하면 이렇게 손실을 입는겁니다.현대차는 영업환경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영업활동으로인한 현금흐름표는 점차 줄어드는 그야말마로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엇이 현대차에 투자해서 대주주와 지배구조 개선을 놓고 싸움을 벌이는 것은 피자 한판을 놓고 서로 먹겠다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현금흐름표는 주가의 생명입니다. 영업이익이 개선된다고 해도 현금흐름표가 마이너스인 기업이 있습니다.그런 회사는 대부분 재고가 쌓이거나 외상매출이 늘어나거나 금융비용이 많이 증가해서 회사로 돈이 들어오지 않는 겁니다.

영업이익이 늘어나도 회사에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라니 이해가 안되십니까?

그니까 간단하게 비유하면 월 1000만원 버는 개인사업자가 수익이 1000만원 나더라도 빚 원금갚고 금융비용 이자나가고 집에 가져오는 돈은 겨우 생활비 100만원이란겁니다.이 100만원으로 생활을 하는 겁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영업이익나더라도 부채가 많으면 부채 상환하느라 많은 돈을 써버린다면 현금흐름표가 나빠집니다. 그런 기업들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시 개인사업자이야기를 해보자면,
그러나 만일 개인사업자가 월 1000만원 벌어서 이거저것 다 빼도 순수입 통장에 잔고 찍히는게 700만원이라면 엄청난 돈이죠. 이게 바로 현금흐름표가 좋아지는 겁니다.기업으로 따지자면요.기업이 영업이익으로 번 돈중 금융비용등 기타 비용제외하고 현금흐름표가 좋아지는 기업이 있습니다.그런 기업들은 현금성 자산이 늘어나고 나중에 배당도 많이 합니다.그런 기업들은 주가가 시간지나면 꾸준히 상승합니다.

현금흐름표가 좋은 기업들은 아무리 글로벌 지수가 폭락해도 주가는 견조합니다.

고려아연 휠라코리아 현대해상 영원무역홀딩 등등 최근에 주가도 견조합니다.

그러나 바이오주들은  현금흐름표가 만성 적자기업들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언제 주가 폭락이 나올지 모릅니다.주가가 올라도 오른게 아녀요.시간 지나면 폭락은 순식간이라니까요.사상누각이라는 겁니다.
바이오주들 보세요.신라젠.동성제약 인스코비.텔콘 말만 바이오주지 아직 이렇다 할 실적이 없으니 급등했다가 금세 급락하잖아요.이런 주식들에서 개미들이 손절선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손실구간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