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를 통해본 세력들의 고점에서 폭탄돌리기

파인디앤씨는 16년 9월초 2000원대 주가를 형성하며 거래가 되고 있었다. 차트를 보면 바닥에서 누군가 집요하게 매집한 흔적이 보인다. 시장에서 파인디앤씨에 투자한 반기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사촌동생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주가는 9월 9일 10% 급등한 2305원에 마감한다. 12일은 상한가 2995원마감후
주가는 몇일만에 11850원을 찍는다. 그러나 그 꿈도 잠시,몇일만에 주가는 6배가까이 급등한후 다시 급락하기 시작했다.
언론에서 반기로회장이 반기문사무총장의 사촌동생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는 급락하게된다.11850원고점을 찍고 당일날 대량거래 2500만주가량 체결되며 막판 급락한다.

세력들은 2000원대하던 주가를  급등시키며 개미들을 유혹했다. 네이버나 팍스넷 게시판에는 2만원가니 제2의 이화공영이니 하며 개미들을 유혹하는 찬티들의 글들이 난무하고,개미들은 허황된 욕심으로 빚까지 내가며 과감한 베팅을 한다.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11850원을 고점을 찍고 주가는 3-4000원대까지 70%대 손실을 내며 개미들을 함정에 빠트렸다.

함정에 빠져 손실을 본 개미들은 소송을 건다는둥 분노하지만 이미 세력들은 빠져나가고 차익실현후 잠적한 상태다.
개미들은 왜 당하는가?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감정적으로 무모하게 뛰어들기때문이다.바닥에서 2000원대 하던 주식이 몇일만에 11850원까지 6배 오른종목이다.이런종목은 설사 반기로씨가 반기문의 사촌동생이라고해도 진입해서는 안된다. 단기 6배 급등했기때문에 조정이 반드시 수반되게 되어있다.

두번째는 지나치게 급등한 주가거래시세판에 유혹을 당하기 쉽다.개미들은 급락하면 공포에 휩싸여 쉽게 매도한다.급등하는 종목에는 또한 너무 무모하게 추격매수한다. 개미들이 당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것이다. 연이은 상한가 가는종목을 구경만 하다가 막판에 진입하는 경우다.이게 이성보다는 감정의 의한 매매행태이다.바로 뇌동매매하는 것이다. 이런 매매는 백전백패다.

그리고 지나치게 탐욕을 부리는 매매방식이다.2000원대 매수해서 30%수익을 내고 매도했지만 계속오르는 것을 보고 아쉬워 하는 마음에 심리적으로 흔들린다.그러다가 막판에 수익금과 추가비중을 실어서 몰빵매매한다.그래서 손실이 눈떵이처럼 늘어나는 경우다.

개미들은 바닥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주식에는 투자해서 기다리지 못한다.바로 조급증때문이다.그래서 매일 급등주에 눈을 돌린다.매일매일 투자해서 수익을 내야 성이 찬다.그렇지 않고서는 안절부절한다.

바로 이런 조급등때문에 개미들은 급등주 추격매수하다 세력들에게 당한다.

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하지만 개미들은 허황된 꿈을 가지고 무모하게 베팅을 하기때문에 항상 깡통을 찬다.한두번 실패후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시장에서 살아남는다,지속된 실수는 주식투자 10년해도 집 몇채 날려먹고 남은건 아무것도 없게되는것이다.

공부하고 감정보다는 이성을 가지고 매매해야하며 급등주 추격매수보다는 바닥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주식을 공략해보라.그것이 개미들이 수익을 내는 비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