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시킨 주식에는 큰손들이 다시 진입하지 않는다.

급등한 주식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실적이 동반되거나 실적기대감으로 오르는 주식이다.

위의 두 회사 월봉차트를 보자. 최근 급등한 산성앨엔에스와 컴투스 주식이다.
산성앨엔에스 주식은 마스크팩이 중국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3000원하던 주식이 12만원까지 40배 급등했다.컴투스 주식은 서머너즈워등 게임주가 대박을 터트리며 2만원대에서 6개월간 20만원까지 10배 폭등한 주식이다.
두 회사의 주도 세력은 기관과 외국인들이다. 거기다 슈퍼 개미들도 가세했다. 결국 고점에서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 넘기고 손 털고 나온 것이다.
그런데 모바일 게임회사나 화장품회사들은 진입장벽이 어렵지 않다. 자금 여력이 있는 법인들은 누구나 쉽게 진입할수가 있다. 진입시기는 오래걸리지 않는다. 1년이면 제품개발부터 생산까지 완료해서 시장에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그러니 경쟁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날수밖에 없고 수익성은 악화 될수 밖에 없다. 치킨게임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치킨게임의 개막은 주가 하락을 의미한다. 따라서 고점에 개미들이 진입해서 욕심을 부리는 것은 돈을 들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돈 가방을 도둑놈에게 맡기는 형국이다.

본인은 회원들에게 여러번 게임주나 화장품주식은 끝났다고 경고한바 있다.

위의 월봉 차트를 보더라도 차트가 망가진것이 보인다. 차트를 맹신할수는 없지만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기관 외국인들은 이미 이들 주식들에서 많이 빠져 나온 국면이다. 새로운 시세가 나오려면 오랜시간이 걸린다.물려 있는 개미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거나 반등시점에 손절해야한다.

정리하자면,
-진입장벽이 쉬운 실적우량주가 폭등했다면 경계하라.
-시세 분출한 주식에는 큰손들이 다시 진입하지 않는다.
-진입장벽이 쉬운 폭등한 주식이 추가로 폭등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추가 실적이 다시 나와야 한다.